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디자인 외에도 광고부문이 신설됐으며,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디자인 공모전은 오뚜기의 1등 브랜드 캐릭터나 오뚜기 패키지 및 용기형태 디자인을 리뉴얼하여 출품하면 된다.
광고 공모전은 진라면·컵누들·3분요리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크리에이티브로 TV광고 및 인쇄광고 제작물을 출품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작품접수·공모전 관련 제반사항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는 월간디자인 12월호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 500만원 등 총 11명에게 168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오뚜기 디자인과 광고에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광고부문도 신설되어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더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