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 토지 임대해 농사 짓는다"

2011-09-01 21: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북한이 러시아 극동지역의 토지를 임대해 농사를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러시아의 소리방송이 1일 전했다.

이 방송은 “조선(북)이 극동에서 러시아 땅을 임대해 농사를 지으려고 한다”며 북한 농업성 대표단이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아무르주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은 “현재 아무르주에는 20만㏊의 빈땅이 있다”며 “1일 러시아와 조선은 이 문제와 관련한 첫 회담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고리 고레보이 아무르주 대외경제장관은 “우리에게는 빈 땅을 내버려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다음으로 조선의 농장이 반드시 아무르주에 등록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