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세계 최초로 실제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육을 사용한 시험관 버거가 나올 것이라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네덜란드 연구진은 이날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앞서 이들은 지난 6월 돼지에서 추출한 근육 세포를 얇은 돼지고기 베이컨으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한 바 있다. 인공 버거를 만드는 데 초기 비용은 22만 파운드(약 3억7천900만원)로 엄청나지만, 대량생산이 이뤄지면 가격이 실제 육류와 같거나 낮은 수준으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