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축은행을 부실화시켜 서민의 피눈물을 흘리게 한 캄보디아로의 수천억원 유출과정과 부실 PF대출을 기획하고 거기 숨어서 암약한 정권실세들을 모두 수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핵심 브로커로 알려진 박태규씨의 수사에 대해 “이번에 브로커 박태규를 수사하면서 캄보디아에 수천억원이 유출된 것과 부실 PF 대출을 반드시 같이 수사해 그 배후가 누구인지 꼭 밝혀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돈거래 의혹과 관련, “민주당은 위선과 몰염치로 진보를 부끄럽게 한 곽노현씨를 더이상 두둔, 비호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