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배송' 예스24 새 대표이사에 김기호씨

2011-09-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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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_김기호 대표이사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GS강남방송 대표를 역임한 김기호 대표(51세)가 인터넷서점 예스24는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됐다.

예스24는 1일 김기호대표를 새로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예스24 지주사인 한세예스24 홀딩스 김동녕 회장과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김대표의 신사업 운영 경험과 컨텐츠에 대한 비즈니스적 감각 등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인터넷 서점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차세대 주요 비즈니스인 전자책 사업, 공연과 영화 티켓 사업분야에서도 선두기업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임 김기호 대표는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출현과 함께 출판 미디어 시장이 급변하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전자책 사업에서 시장 입지를 다지기 위해 역량을 쏟을 것이며, 영화와 공연 티켓 사업에서 예스24가 두각을 나타내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무엇보다 총알배송과 최저가로 대표되는 예스24의 1위 인터넷서점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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