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CNN,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 현지 언론들은 31일(현지시간) 휴렛패커드(HP)가 생산중단을 선언했던 태블릿PC 터치패드를 잠정적으로 추가 생산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HP 대변인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웹운영체제(OS) 하드웨어 제품의 제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지만 아직 충족되지 않은 수요에 맞춰 터치패드를 추가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앞으로 수주간 이 기기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HP는 2주전 전격적으로 운영체계 웹OS 관련 하드웨어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며 출시된 지 49일 밖에 되지 않은 터치패드도 더 이상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