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아르테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유스출신인 아르테타는 2000년 프랑스리그 파리 생제르망에서 데뷔했다. 이후 스코들랜드 레인저스,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쳐 2005년 에버튼에 입성했다.
이후 에버튼에서 5년 동안 174경기를 뛰며 28골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박주영을 비롯해 미드필버 요시 베나윤(이스라엘), 수비수 페어 메르테사커(독익)와 안드레 산투스(브라질) 그리고 아르테타마저 영입하며 우승을 되찾아 오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