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일본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가 돌아온다.
나오미 앤 고로는 2010년 4월 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 시키고 국내에 ‘스윗 보사노바’ 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들이다.
기타리스트 이토 고로와 보컬리스트 나오미 후세로 구성돼 있는 나오미 앤 고로는 ‘조앙 질베르토‘, ‘리사 오노’에 이어 보사노바의 명맥을 이어갈 미니멀 보사노바의 대명사로 불리며 한국에 미니멀 보사노바 열풍을 주도했다.
이들은 2008~2009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에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초청을 받았으며, 올해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아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9월에는 색소폰 연주자 키쿠치 나루요시와 함께한 새 앨범 ‘calendaula’를 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