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호반건설의 '제석산 호반 힐하임' 주택전시관에서 열린 '호반건설 희망Car 차량 기증식'에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호반건설이 노인과 장애인 등 움직임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 차량을 기증하는 등 활발한 사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건설은 17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제석산 호반 힐하임' 주택전시관에서 사회복지 단체에 차량 10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윤봉근 의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정 윤 장애인협회장,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 최종만 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열 회장은 "호반건설은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성원과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원칙에 따라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며 "희망Car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차량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차량 기증을 받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협회 정윤 회장은 "호반건설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정말 필요한 단체에 승합 차량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차량들은 단순히 차량의 의미뿐 아니라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의 발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꿈을 현실로 장학회, 호반사랑 나눔이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중 꿈을 현실로 장학회는 1999년 설립 이후 지난 11년간 총 3500명에게 5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호반사랑 나눔이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