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재료연구소는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블레이드연구팀이 전파를 흡수하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블레이드(추진기 등의 날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관련기술 특허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시트는 두께 0.21~0.22㎜, 밀도 1.6g/㎤로 얇고 가벼워 기존 블레이드의 제작 공정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컴퓨터 등 각종 가전제품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내 풍력 블레이드 산업의 경쟁력과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반기에는 전자파 관련 저명 학술지인 IEEE-TEMC에 소개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