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하반기 신규 사업 성과에 주목" <한화증권>

2011-08-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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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12일 NHN에 대해 웹보드게임 매출 감소와 인건비가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분기 영업수익 52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16억원으로 9.3% 감소했다"며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28.9%로 전분기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온라인게임은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0% 감소했다"며 "디스플레이와 검색 광고는 광고주 기반 확대를 배경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2.2%·8.0%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라인게임 매출이 회복되고 오픈마켓에 진출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호전될 것"이라며 "신규 사업을 위한 비용은 이미 선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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