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에 따르면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발굴한 제도개선 과제 30여건이 제시됐다.
또한 토론회는 개선 시 국민과 기업 및 행정에 이익을 주는 지 여부와 내부적인 절차 개선 효과 등을 심층 토론하는 등 참신한 내용의 개혁과제를 만드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박성조 세관장은 “기업활동을 제한하거나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찾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발굴된 개선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최종 개선과제로 선정되면 세관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관은 기업입장에서 애로해소와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는 등 지속적인 규제개혁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