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지건설, 급락장 속 이틀동안 급등

2011-08-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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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국내 증시가 급락장을 계속하는 가운데 성지건설이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성지건설은 전일대비 12.12%(1만원) 오른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5% 가깝게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인수합병 효과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성지건설은 전주 5일 대원아이비클럽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를 했다. 인수대금은 441억원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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