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수협은행장(가운데)과 박신욱 해운대 신도시지점 지점장(왼쪽 세 번째)이 8일 해운대 신도시지점 개점식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수협은행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와 경남 김해 삼계지역에 영업점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날 이주형 행장과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등 내외빈과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신도시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 동부지역 내 영업점 부재로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주형 은행장은 개점식에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해운대 신도시지점에 이어 오는 9일에는 김해 삼계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삼계지점은 부산, 김해 간 경전철 장신대역 인근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다.
이 지점은 부산과 김해, 창원 축선을 연결하는 거점 점포로써 김해지역 약 630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