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부산 해운대-경남 김해 영업점 신설

2011-08-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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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수협은행장(가운데)과 박신욱 해운대 신도시지점 지점장(왼쪽 세 번째)이 8일 해운대 신도시지점 개점식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수협은행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와 경남 김해 삼계지역에 영업점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날 이주형 행장과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등 내외빈과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신도시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 지점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 인근에 위치해 해운대는 물론 기장과, 정관 신도시지역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거점 영업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 동부지역 내 영업점 부재로 고객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주형 은행장은 개점식에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해운대 신도시지점에 이어 오는 9일에는 김해 삼계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삼계지점은 부산, 김해 간 경전철 장신대역 인근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다.

이 지점은 부산과 김해, 창원 축선을 연결하는 거점 점포로써 김해지역 약 630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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