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3일째↓… 낙폭 계속 줄여

2011-08-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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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더블딥 우려에 이틀 만에 100포인트 넘게 밀렸던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코스피는 오전 9시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29%(6.05p) 2060.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장 시작 이후 낙폭을 계속해서 줄이고 있다.

개인이 128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7억원, 31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하이닉스가 2.47%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1.53%), 현대모비스(1.01%) 등도 상승세다.

반면 LG화학(-2.11%), 포스코(-1.41%), S-Oil(-1.29%), 삼성전자(-1.05%) 등은 약세다.

대다수 업종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이 2.26%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96%(5.09p) 오른 537.0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3%(2.40원) 내린 1058.3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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