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테크노마트 10층 천장 붕괴사고 현장 [사진 = 디씨인사이드]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지난 7월5일 건물 진동으로 인해 건물에 있던 사람 전원이 긴급 대피하는 대규모 소동이 벌어진 강변 테크노마트(서울시 광진구 구의동)가 3일 오후 2시 건물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
강변 테크노마트 10층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강변CGV 방문객 다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강변CGV 영화관의 천장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테크노마트는 사고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알려진 것은 없는 상태다.
한편 당시 현장에 있던 상당수 시민들은 "극장 관계자와 입주 상인들이 현장을 촬영하려는 일반인들에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실랑이를 벌였다. 분위기가 매우 험악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