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현대차 해외공장 판매량은 32만3637대로 전년보다 12.0% 늘었고 공장 평균가동률은 100.6% 수준이었다"며 "기아차도 같은 기간 20만6912대를 판매 102.2% 높은 수준의 공장 가동률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내수시장에서도 현대차는 전년대비 22.4% 늘어난 6만21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이 전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면서 "기아차는 내수판매가 0.96% 줄어든 4만706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을 합한 국내공장 7월 판매량은 13만5635대로 4.8%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