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온라인상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보관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방통위는 1일 온라인에서 불필요한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제한하고, 이미 데이터베이스화된 주민등록번호를 폐기하도록 했을 경우 얼마나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가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이르면 이달 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통위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온라인 공간에서의 주민등록번호 수집 제한 여부 등을 검토해 개인정보 수집에 관한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