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리카, ‘KCC자원개발’로 사명 변경

2011-08-01 10:1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KCC는 계열사인 주식회사 고려시리카가 1일 ‘KCC자원개발’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KCC자원개발의 영문표기는 ‘KCC MINERAL RESOURCES CORPORATION’로 약호는 KMR이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KCC자원개발은 광산업을 주사업으로 해 유리의 주원료인 규사 및 백운석, 카스마이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KCC자원개발의 이번 사명 변경은 모기업 KCC와의 일관된 기업 이미지를 확보함과 동시에, 개발 자원의 범위를 확대해 국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한다. 현재 가평과 영월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KCC자원개발은 최근 미네랄울의 원료가 되는 회장암 광산을 매입해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자원개발까지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KCC자원개발 관계자는 “사업 초기 가평광업소 단일 사업장을 운영해왔던 고려시리카는 유리의 원료인 ‘시리카’를 중점적으로 개발해왔으나 사업영역의 확대에 따라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KCC자원개발로의 사명 변경과 함께 개발 자원을 유리 원료인 시리카 개발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광물자원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해외자원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