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LG생활건강은 대표 오랄 케어 브랜드 페리오가 출시 30주년 만에 누적 판매 13억 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페리오는 국내 시판중인 최장수 오랄 케어 브랜드로서 1981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팔려나간 개수가 약 13억 개(150g기준)이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약 5.5 바퀴를 도는 거리로, 국민 1인당 26개 꼴로 사용한 셈이다.
페리오 치약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13여 년 동안 연간 시장점유율 1위(이하 닐슨 데이터 기준)를 지켰으며 현재 국내 치약시장의 29.3%를 차지하고 있다.
페리오 브랜드는 충치부터 구취, 잇몸 및 치아변색까지 입 속 고민에 따라 골라 쓰는 ‘페리오 A, B, C’ 치약부터, 구취 제거 전문 라인업 페리오 46cm, 민감한 잇몸을 위한 페리오 거품 치약 등 소비자의 숨은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페리오가 시대를 관통하며 전개해 온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철저한 소비자 관점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제품 개발이다. 향후에도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포착한 신개념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