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종, 정부정책 수혜 예상" <이트레이드증권>

2011-08-01 08: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일 교육업종에 대해 정부정책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호주로는 웅진씽크빅과 대교를 제시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학원법개정안'을 기반으로 학원비 공개와 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해 불법 고액 교습비를 줄이고 불법 과외 수요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며 "실질적으로 주요 상장 교육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적으로 정부정책이 하반기 교육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작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이미 상장교육업체들은 상한제 내에서 수강료를 부과하고 있고, 규제 영향이 적은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면서 "디지털교과서·국가영어능력시험 도입 등 교육업종에 호재가 될만한 정책도 나오고 있어 부정적인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교육업체들은 이미 아동 감소 등 성장 한계를 파악해 왔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연령층을 넓히는 등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업체 자체적으로 원가 절감과 조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 중이다"며 "하반기에는 실적 회복과 함께 주가 상승 동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