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일 기아차에 대해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9만8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안상준 연구원은 “9월부터 미국 공장에서 K5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제2의 K5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안 연구원은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연이어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차 모멘텀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조6000억원과 3조8400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보다 22%와 55%씩 늘어난 것이란 추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