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하당 조직 IT업체 대표 구속

2011-07-29 19: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공안당국이 북한 노동당 225국의 지령을 받아 지하당을 조직한 혐의로 IT업체 대표 등 5명을 구속하고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이진한 부장검사)는 북한의 지령으로 남한 지하당을 구성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IT업체 J사 대표 김 모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관련 지난 4~6일 3일간 김 씨를 비롯한 9명의 자택과 사무실, 한국대학교연구소 등 총 13곳을 압수수색했다.

공안당국은 현재 노동조합 간부, 야당 당직자 등 20여명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지하당 연계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