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LiB부문 수익성 개선 지속" <KTB투자증권>

2011-07-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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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삼성SDI에 대해 리튬이온전지(LiB) 출하량 증가와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상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LiB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22.5% 늘었고 평균판매가격은 달러기준 6.4% 상승했다"며 "전지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89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태블릿PC 보급 확산으로 폴리머형 전지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폴리머령 투자 확대로 전지부문 실적 개선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 회사 LiB 세계시장 점유율은 올해 23%까지 상승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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