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필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증액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것이 타결되면 안도랠리는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나 그 이상을 넘보기 위해서는 펀더멘털 개선이 함께 요구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부채 한도 증액이 새로운 재정정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2012년부터는 재정지출 감축에 나서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그는 "정부의 세수는 고용상황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데 지금과 같이 고용이 부진한 상황에서는 정부의 세수 증가가 불확실해 낙관편향적 사고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