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규 이트레이드 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7% 증가한 8조원을 기록했다”며 “화학부문 매출이 90만톤 규모로 증설된 PX 플랜트 가동이 본격화 되면서 전분기보다 61.6% 상승한 9156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정유부문과 윤활유부문도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가 증가해 공급 물량이 확대됐다”면서 “매출은 각각 13.5%ㆍ16.5%씩 늘어난 6조5000억원ㆍ59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