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기자) 북한이 식량난을 타개하기 위해 캄보디아로부터 쌀을 수입하는 대가로 자원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치 보리트 캄보디아 외무차관은 27일 리명산 북한 무역성 부상은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해 가능한 한 조기에 쌀 수입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북한은 대신 캄보디아에 광산 개발 및 수력발전 댐 건설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트랙터 등 농기계를 낮은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