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존 데일리,7년만에 첫 승 거둘까

2011-07-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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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캐나디언오픈 3라운드…선두와 3타차 5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장타자’ 존 데일리(45·미국)가 7년만에 미국PGA투어에서 우승 기회를 맞았다.

데일리는 2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네시GC(파70·길이7010야드)에서 열린 투어 RBC캐나디언오픈 3라운드에서 합계 2언더파 208타(70·71·67)를 기록했다. 선두 보 반 펠트(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5위다.

1987년 프로가 된 데일리는 그동안 투어에서 5승을 올렸으나 2004년 뷰익 인비테이셔널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2006년 이후에는 10위 안에 든 적도 없다. 데일리는 올해 들어서도 13개 대회에 출전해 네 차례만 커트를 통과했고, 세인트주드클래식 때 공동 38위가 최고성적이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공동 35위, 케빈 나(28·타이틀리스트)와 김비오(21·넥슨)는 공동 53위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탈락했고,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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