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파주시 중앙도서관는 지난20일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즐거운 책읽기와 놀이를 할 수 있는 은빛 독서 나눔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은빛 독서 나눔이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지난 3개월간 (4월∼6월) 창의력을 높이는 독서교육으로 독서계획안 작성, 교과통합독서지도, 독서신문 만들기 등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현재는 이론 강화는 물론 현장 실습위주의 심화교육으로 내실을 다지는 교육을 받았다.
또, 우수한 인원 18명을 선발해 오는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행복한 홈스쿨 외 14개), 공부방(파평늘노리공부방 외 1곳) 소외지역 작은도서관(2곳), 초등돌봄교실(자유초등학교 1곳) 등 20개 기관에 파견, 방문해 독서지원 활동을 펼친다.
박노성 도서관장은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아이들에게 책을 매개로한 정서 안정면에서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열심히 어린이들을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