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인기(한나라당)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호텔에서 내년 총선부터 도입되는 재외국민선거 관련 동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임동규, 민주당 장세환 의원과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 교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재외국민들은 이 자리에서 ▲우편투표 도입 및 투표소 확대 설치 ▲재외국민 등록 절차 간소화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선거의 공정성과 안정성 보장을 전제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해 내년 선거가 성공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