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자동우량경보시설을 비롯한 재해경보방송시스템 등 재난 예․경보시설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재난발생 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시설은 연천읍 동막골유원지 등 자동우량경보시설 13개소, 재난예·경보시설 RDS 10개소, 하천 및 배수펌프장 감시 CCTV 19개소 등 총 42개소이다.
군은 재난예경보시설의 회선점검, 현장 장비장애유무 등을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각종 재난상황의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점검을 마련했다“며, ”각 지역에 설치한 재난경보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