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맏딸 사라(32)씨의 결혼식을 양가 가족 5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결혼식은 주변 지인들은 물론 보좌관들에게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채 서울 종로구의 한 교회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황 원내대표는 결혼식을 마치고 “차분하게 치러 마음이 더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 원내대표는 지난 2006년 아들의 결혼식 역시 교회에서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촐하게 치른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