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1000억원 규모 부산항 신항 도로 노반공사 수주

2011-07-17 17: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STX건설이 최근 조달청이 발주한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노반 조성공사’를 약 1000억원에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부산항 신항의 북컨테이너 배후부지와 웅동단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계획된 주간선도로 설치를 위한 노반을 조성하는 공사로 상위 10대 건설사가 입찰에 모두 참여했을 정도로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일원에 도로사면을 절취하고, 공사 중 발생되는 석재를 신항만개발사업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60일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올해 신규 공사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공공공사 수주 및 도급공사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며 “수주 경쟁력 강화로 공공부문의 매출비율을 최대 40% 이상으로 끌어올려 더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TX건설은 최근 3개월 사이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축조공사,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공사 등의 공공공사와 거제 STX 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도급공사를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