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재벌 친분 화제 "함께 발리 가는 그들은 누굴까?"

2011-07-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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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재벌 친분 화제 "함께 발리 가는 그들은 누굴까?"

[사진=MBC'무한도전'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맨 정형돈이 박명수가 재벌과의 친분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 정형돈은 '다짜고짜 오디션' 진행 중  "(박)명수 형이 재벌들하고 발리가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 역시 "그분들하고 친한 건 사실 아니냐"고 거들었고 박명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정준하는 박명수에게 "우리하고도 좀 가"라고 버럭하자 노홍철은 "지난번에 가게 가니까 (정)준하 형도 재벌들한테 잘하더라"며 폭로전에 가세했다.

노홍철은 "준하 형이 재벌들에게 90도 인사했다"며 정준하의 모습을 흉내냈고 하하 역시 문을 닫고 뒷걸음을 치던 정준하를 따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그 재벌이 누구냐", "박명수·정준하 인맥 상당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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