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부산을 찾아 지역상공인 초청 강연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청원 지경부 대변인이 전했다.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이 지금은 태양광, 그린카, 수소연료전지와 같은 신성장동력 산업 위주로 돼있지만 앞으로는 자동차, 철강, 조선, 전자 등 전통적인 주력 산업이 추가돼 변화할 것이라는 뜻이다.
최 장관은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에 대해서는 “대기업은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판로를 열어줘야 하며 중소기업도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회계 투명성을 높여 당당한 파트너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해 연구개발(R&D)자금 지원을 추진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