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 기구에 태워 하늘 높이 띄운다

2011-07-17 18: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2’를 소형 기구에 실어 고도 30km으로 올려 보낸 후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올린 SNS 메시지를 갤럭시S2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스페이스 벌룬(Space Balloon) 캠페인’을 삼성 일본 법인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S2가 탑재된 소형 기구는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서 오는 17일 까지 사흘간 매일 2시간 가량 띄워지며 스페이스 벌룬 캠페인 사이트(http://space-balloon.net)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시지와 비행 모습 등이 중계될 예정이다.
갤럭시S2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의 시인성 △영하 50도의 환경에서 정상 동작 여부 △지상 착지 후에도 충격에 견디는 내구성 등 다양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며 제품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미 JP 에어로스페이스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갤럭시S2의 고도 비행에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라며 “성층권 환경에서도 잘 작동되는 갤럭시S2의 성능에 놀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