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머크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4가 예방백신 ‘가다실’이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이 회사의 한국법인 한국MSD가 1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가다실은 일본에서 9세 이상 여성의 HPV 6·11·16·18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전암성 병변, 외음부 상피내 종양, 질 상피내 종양, 생식기 사마귀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를 받았다.전세계적으로 이 제품을 124번째로 승인한 일본은 유럽, 캐나다, 인도, 홍콩 등에 이어 40번째로 중년여성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한 국가가 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