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제1회 고양시 직원 친선탁구대회’가 경기도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7시에 시청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고양시 공무원 21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열띤 대결을 펼친 이번 대회는 ‘화합과 건강’이라는 테마로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1회전에서 탈락한 한 직원은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아쉽기 보다는 전 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이 자리가 너무 즐거웠고, 특히 시장님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도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하며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습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 화합을 이루어 안으로는 신명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밖으로는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자”며 끊임없는 직원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