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무원 한판 붙었다.

2011-07-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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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제1회 고양시 직원 친선탁구대회’가 경기도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7시에 시청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고양시 공무원 21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열띤 대결을 펼친 이번 대회는 ‘화합과 건강’이라는 테마로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실국별 대항전으로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덕양구청, 준우승은 교통안전국, 3위는 상하수도사업소와 시민복지국이 차지하였으며, 응원상은 도서관센터와 민생경제국이 공동으로 수상하며 화합이 잘되는 최고의 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1회전에서 탈락한 한 직원은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아쉽기 보다는 전 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이 자리가 너무 즐거웠고, 특히 시장님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도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하며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습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 화합을 이루어 안으로는 신명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밖으로는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자”며 끊임없는 직원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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