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10일 오후 5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주택을 덮치면서 유모(77)씨가 숨졌다.경찰과 인근 주민들은 30여분만에 무너진 흙과 바위 더미에서 유씨를 발견해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끝내 유씨는 숨을 거뒀다.경찰 측은 주말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해져 유씨의 집 뒤에 있는 축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