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베이징 시내 한 슈퍼마켓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 가격을 살펴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6.4%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6월 이래 최고치로 올해 중국 물가목표치인 4%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돼지고기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57.1%나 폭등해 전체 물가 상승률의 1.37%를 끌어올렸다. [베이징=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