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8일 마이크 해머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을 공석중인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로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필립 크롤리 전 공보담당차관보가 지난 3월 사임한 이후 이 자리는 공석상태였으며 공보담당 수석 부차관보였던 해머 전 대변인이 차관보 대행직을 수행해왔다.해머 전 대변인은 대통령 공보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재임했고 오바마 행정부 출범후 지난 2009년 1월부터 2년동안 NSC 대변인으로 일해왔다. 해머 전 대변인은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의 직속 상관으로 국무부 공보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