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설립한 KRX국민행복재단이 6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장학사업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KRX 드림(Dream)으로 명명된 이번 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과 다자녀가정의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원하고 매년 캠프활동을 통해 상호 연대감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장학금은 연간 2억700만원 규모로 우선 부산지역 다문화가정과 다자녀가정의 중ㆍ고등학생 총 120명을 선발ㆍ지원한다. 또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 15명을 선발해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해당학교에서 선발기준에 따라 적정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