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열풍이 골프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다.
아주모바일은 지난 2일 골프매니아와 입문자들을 위한 김해천 프로의 ‘쉘 위 골프’ 앱을 애플의 앱 스토어에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쉘 위 골프’는 아이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한국인이 지도해주는 맞춤형 골프레슨으로 효과적인 골프스윙 동작을 배울 수 있다.
또 국내 약 250여개의 골프장 정보를 지역별로 볼 수 있고, 골프장 세부정보 및 전화걸기 등을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골프용어를 한글과 영어로 제공한다.
아주모바일 관계자는 “앱 시장에 골프 열풍이 뜨거워짐에 따라 국내 골프 입문자나 매니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현재 한국어로만 서비스하고 있는 것을 향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주모바일은 ‘쉘 위 골프’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구매 리뷰에 이메일을 남긴 선착순 30명에게 3만원 상당에 ‘쉘 위 골프’ DVD를 증정한다.
한편, 김해천 프로의 ‘쉘 위 골프’는 출시 직후 앱스토어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격은 4.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