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완숙 토마토’ 출하 시작

2011-07-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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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지역의 친환경 ‘가평 완숙 토마토’가 이달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가평 완숙 토마토’는 가평군 북면 제령리와 이곡리에서 물빠짐이 좋은 재배환경과 완숙퇴비를 사용, 생산돼 당도가 7.0 이상으로 높아 어린이 간식용은 물론 건강식품을 찾는 성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토마토 1개 무게가 220g 정도로 적당해 도시 소비자들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완숙 토마토는 직거래와 구리농산물시장 등을 통해 출하되고 있으며, 가격은 5㎏ 1상자당 1만원선에 출하되고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 A, B,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직접 먹거나 케첩, 소스 등의 가공 조리용으로도 다양하게 이용된다.

주성분이 섬유소 일종인 펙틴이 풍부하다.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위의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위암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성인병 예방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루 토마토 2개를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충족시킨다.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암이나 심장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가평토마토작목반은 ‘가평 완숫 토마토’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높은 가격을 받는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주 3회, 공동선별장에서 엄격한 선별과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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