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에 관한 스톡홀름협약의 이행을 촉진하고 국가간 모니터링 정보교환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동아시아 POPs 웨어하우스 워크숍(7월 4일~5일)’을 개최하고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위한 분석교육(7월 6일~8일)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UNEP 및 동아시아 8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POPs 전문가 40명이 참석해 동아시아 국가 간 POPs 저감 및 근절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시아 POPs 모니터링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 분석교육 프로그램(국립환경과학원 주관)을 운영해 국내 환경 측정·분석 기술을 동아시아 지역 전문가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