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산재예방 앞장선 84개 사업장 포상

2011-07-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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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고용노동부는 오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4회 산업안전보건주간 기념식을 갖고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 84개 사업장의 개인·단체에 정부포상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7월 첫째 주를 산업안전보건주간으로 지정하고 유공자 표창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윤종익 극동가스케트공업㈜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의 김중진 부장은 철탑산업훈장, 쌍용건설㈜ 양철규 소장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윤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임에도 적극적으로 산재예방에 나서 6년간 무재해를 달성했다. 특히 공기 중에 떠 있는 먼지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장치를 개발, 설치했다.

김 부장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 등을 도입했고, 양 소장은 건설현장 추락 방지용 시설을 개발했다.

또 대구도시철도공사 박순환 차장이 산업포장, 국제신소재 김혜정 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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