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녹색체험마을 지원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군비를 부당 지원한 혐의(특경법상 업무상 배임)로 체포된 전 정선군수 유모(58)씨가 구속됐다.1일 춘천지검 영월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유 전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전 군수는 민선 4기 정선군수 재직 당시인 2006년 8월께 정선군 정선읍 인근에 녹색체험마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군비 5억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아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