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노사 교섭위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 본사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극동건설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극동건설은 1일 오전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 본사에서 송인회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윤춘호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하준수 노조위원장(가운데) 등 노사 교섭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양측은 이날 상호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건설명가의 부활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노조는 노조가 처음 설립된 1987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임단협 일체 사항을 사측에 위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