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휴가철 빈집털이 등 여름철 집중 단속

2011-07-01 16: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여름철에 특히 각종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을 감안해 경찰이 단속 활동이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하절기 형사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방범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휴가철 주택가 빈집털이, 고액의 현금을 취급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한 강·절도, 휴양지 등에서 발생하는 소매치기, 여성·아동 대상 납치 및 인질 강도, 성폭력 범죄 등이 중점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경찰은 관서별로 범죄 동향을 분석해 취약시간대, 취약 장소에 대한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 검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하절기는 통상 강력 범죄에 취약한 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과 8월 2개월간 월별 강간 사건은 같은 해 월별 평균보다 20.8%, 절도사건은 3.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