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6월 전월 대비 23.4% 증가한 2만4212대를 판매하며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사태 이후 발생한 피해를 완전히 회복했다.
특히 올 상반기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41.4% 증가한 7만914대로, 르노삼성 출범 이후 상반기 최고 누계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일본 지진에 따른 조업 조정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판매가 완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7월에 본격 출시한 뉴 QM5 출시 및 이번 여름 선보일 올 뉴 SM7을 통해 내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며 하반기 고객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겠다”고 밝혔다.